[댄서, 안무가] 리아킴, 당신이 모르는 9가지 이야기

댄서, 안무가 리아킴

1. 리아킴 프로필 (본명, 나이, 소속, 유튜브)

댄서 리아킴의 본명은 김혜랑이다. 1984년 5월 24일 생이며 전라북도 전주 출신이다. 소속  1MILLION DANCE STUDIO 이다. 리아킴은 구독자 수 119만명을 보유한 세계적인 안무가이다.

2. 리아킴의 Funky Lia 시절

스트릿 댄서 시절 주 장르는 팝핀과 락킹. 위너스 댄스스쿨에서 스트릿댄스를 배웠다고 한다. 당시 팝핀을 날려줬던 댄서 Crazy Kyo의 말에 따르면, 해당 장르를 추는 여자 댄서가 매우 드물었는데 매일 푸쉬업 1000개, 암웨이브 1000개를 하고 연습실 거울이 김이 서릴 정도로 연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3. 커리어를 쌓으며 인정받은 리아킴

여성 댄서로서 유의미한 커리어를 쌓아가며 방송 댄서, 기획사 트레이너로도 활동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효리의 Anyclub과 2집 활동 당시, 팝핀과 안무를 트레이닝 했던 댄서가 바로 리아킴. 당시 위너스 아카데미가 어지간한 기획사 연습생들이 다 거쳐가기로 유명했던 지라, 강사였던 리아킴의 제자였던 댄서들도 매우 많았다.

4. 그에비해 너무 어려운 형편

하지만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다. 온수도 안 나오는 월세방에서 찬물로 샤워하는 일은 기본이었고, 돈을 아끼기 위해 연습실 한 구석에 간이 침대를 놓고 생활하기도 했다고 한다. 연습실 환경이 열악해서 곱등이나 바퀴벌레가 나오는 곳이었다고. 연습생 트레이너로 기획사를 방문하면 어리고 만만하다고 무시하는 회사 사람들이나 방송국 관계자들에게 상처를 받은 적도 있었다고 한다.

5. 슬럼프가 찾아온 리아킴

댄서로서 커리어는 일취월장하고 있었는데, 정작 자신의 생계는 바닥인 현실에 슬럼프가 심하게 왔다고 한다. 배틀을 해도 즐겁지가 않았다고. 세계대회 우승까지 거머쥐었지만 월세 30만원짜리.고시원을 전전하는 자신의 열악한 상황에 우울증까지 걸렸다고 한다.

6. 안무가로의 전환

그렇게 댄서 생활을 이어가던 중, 내 춤의 주인은 내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안무가로 전업한다. 직접적인 계기는 댄싱9에서 탈락을 한 뒤였는데, 늘 가르치기만 했던 자신이 이걸 못해낸다는 게 부끄러웠다고 한다. 초심을 다잡겠다는 마음으로 안무 영상을 보던 중, 우연히 해외의 코레오그래피 클래스 영상을 보게 되었고 그 뒤로 안무가로 전업했다고 한다.
안무가로서의 첫 작품은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성인 가수로서 변신을 원했던 선미를 보고 블랙스완을 떠올렸고, 이를 안무에 반영하고 춤을 만들었다고 한다.

7. 댄스스튜디오 원밀리언 오픈

선미의 안무를 히트시키고, 실력을 인정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되찾는데에 성공. 2014년 말에는 댄스스튜디오 원밀리언 스튜디오를 오픈한다. 초창기엔 수강생이 4~5명이 남짓일 정도로 협소했는데, 유튜브에서 메이제이 리의 Worth It 안무 영상이 2억뷰를 넘기며 크게 히트하였고, 원밀리언에서 시안을 제공했던 가수들이 큰 반응을 얻으면서 원밀리언 스튜디오도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8. 리아킴이 트레이닝한 아티스트

리아킴이 트레이닝한 아티스트들은 어마어마하게 많다. 트와이스, 소녀시대, 원더걸스 선미, 2NE1, 보아 , EXID, miss A, 박재범, f(x), 이효리, 손담비, 장우혁, GOT7, 2PM, 애프터스쿨, 플레이백, 마마무, 화사 등 어마어마하게 많은 아이돌들이 있다.

9. 리아킴과 효진초이

현재는 탑티어 안무가로 유명한 명미나, 효진초이가 리아킴의 제자였다. 미나명은 Insane Brain 시절부터 함께하던 사이이며, 효진초이는 우연히 자신의 수업을 듣던 효진초이를 직접 원밀리언으로 데려왔다.

 

리아킴 유튜브

Lia Kim

리아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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