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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에대한궁금증

개그맨 김신영 당신이 모르는 11가지 이야기

by 지아키우는육아맘입니다. 2022. 9. 12.

목차

    개그맨 김신영

    개그우먼 김신영 프로필(나이 고향 가족관계 키 학력 몸무게 MBTI)

    개그우먼 김신영의 나이는 1983년 12월 20일생이며 고향은 대구이다. 김신영의 키는 153cm 몸무게는 48kg 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오빠 여동생 2명이 있다. 김신영의 학력은 동명ㅇ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예원예술대학교(코미디연기학)를 졸업하였다. 김신영의 MBTI는 INTJ다.

    김신영 과거 어린시절

    김신영은 김생민의 영수증에도 나왔는데, 이때 가슴 아픈 과거가 공개됐다. 초등학생부터 부모님과 완전히 떨어져 살았고, 육성회비를 못 냈을 정도로 가난해서 티비와 라디오를 즐겨 봤다고 한다. 냉방, 방온이 제대로 안 되는 컨테이너에 살았다는 일화도 밝혔다. 그 보상 심리 탓인지 집에 피규어가 잔뜩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신영 웃찾사 행님아 김태현

    김신영은 2003년 SBS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웃찾사의 "행님아"란 코너에서 김태현과 함께 활약한 것이 인연이 되어 그 뒤로도 김태현과 콤비로 같이 다녔다. 스타 골든벨에서 한동안 콤비 플레이를 보여줬으며 세바퀴에서도 콤비로서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좌측 김신영 웃찾사 행님아 우측 김신영 이계인 성대모사

    김신영은 이계인 성대모사를 잘하며 모팔모 성대모사를 많이 했다. 김신영은 개인기 덕분인건지 콩트에도 상당히 능하다. 무한걸스 내에서 콩트는 십중팔구 신봉선과 김신영이 주도하곤 한다. 뼈그우먼 소리를 듣는 몇 안되는 개그우먼 중 하나이다.

    김신영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심심타파

    김신영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MBC 라디오에서 '심심타파'라는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또한 2012년부터 MBC FM4U에서 정오의 희망곡의 진행을 맡고 있다. 라디오DJ로 청취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소통이 아주 뛰어나다. 이는 과거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어린시절과 그로인한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 덕분인거 같다. 그래서 남일 같지 않은지 종종 이제 막 시작하는 자영업자 청취자에게 화환을 보내고 학자금대출을 다 갚은 사회초년생에게는 외식상품권을, 곧 중학교를 입학하는 어린이에겐 신발을 그 자리에서 사비로 선물하기도 하였다.

    좌측 김신영 심심타파 우측 정오의 희망곡

    2019년 4월 10일, 결혼한 지 4년만에 아이가 생겼다는 청취자와 전화연결 도중 신 것, 특히 한라봉을 많이 먹는다고 하자 사비로 한라봉을 보내주었다. 그 뒤에 분만대기실에서 전화연결이 한 번 더 되면 고오오급 범퍼 아기 침대를 드리겠다며 호언장담했다. 김신영은 2020년 11월 9일 8년만에 방송 3사, AM, FM 모두 통틀어 단독 청취율 1위를 차지했다.

    김신영 배우 연기

    김신영은 이미지에 묻혀서 그렇지, 정극에서도 임팩트 있는 연기 실력을 갖고 있다. 영화계에서는 2005년 파랑주의보로 데뷔한 후 심야의 FM에 특별출연한 바 있다. 2022년,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단순 카메오나 지나가는 단역 정도의 특별출연이 아니고 아예 후반부 파트에 박해일의 파트너 형사 역으로 출연하여 무르익은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헤어질결심에 출연한 김신영

    차진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맡았다.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특별출연 정도로 생각했는데, 열어보고 비중이 상당해서 놀랐다고 한다. 비하인드 웃찾사 시절부터 김신영의 팬이었던 박찬욱 감독이 김신영을 만나 캐스팅을 제안했다고 한다. 제작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1시간만에 설득하고 직접 캐스팅했다고 한다.

    김신영 다이어트

    김신영은 뚱뚱한 몸을 유지하던 와중에 점점 건강이 안 좋아지고 있는 걸 느껴 병원에서 검진받은 결과, 고도비만에서 초고도비만 사이 과정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으면서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등 여러 문제가 발견되어 독한 마음을 먹고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고 수년간 체계적인 다이어트를 통해 수십킬로그램의 체중감량에 성공하였다.

    김신영 다이어트전

    다만 그 과정 중 마음고생이나 기타 여러 문제가 있어 그리 순조롭지는 않았는데, 어느 정도 다이어트의 효과를 빠르게 보았던 중간 과정에서 '아 내가 이렇게 날씬해지면 안 웃겨져서 인기가 떨어질 수도 있는데 어쩌지?'라고 생각하게 된 김신영이 주치의를 찾아간 일이 있었다. 주치의에게 자기가 너무 날씬해질까봐 걱정이라고 하자, 주치의는 답답한 표정으로 한숨을 쉬며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김신영 다이어트 후

    "하아 김신영 씨, 지금 김신영 씨는 고도비만에서 '고도'만 빼고 그냥 비만된 거뿐입니다. 지금 그런 걱정을 하실 때가 아닙니다." 이에 마음을 고쳐먹고 다시 다이어트에 매진하여 한때 40kg대 중반까지 내려갈 만큼 완벽하게 성공했다고 한다. 다이어트를 크게 성공한지라, 다이어트 광고를 많이 제의받았다고 한다. 금액을 다 합하면 무려 20억이라고 한다.

    김신영 유도선수

    김신영은 유도 선수로 활동한 적이 있었는데, 이유는 "태릉선수촌에서 생활하는 것이 꿈이어서"라고 한다. 당시 반 삭발을 하고 다녔다가 남자로 오해받았다고 한다. 아는형님에서 유도를 그만두게 된 이유를 밝혔는데, 너무 유도를 못해서였다고 한다. 김신영은 어렸을 적 집이 너무 찢어질 정도로 가난해서 운동부가 되어 합숙훈련을 하게 될 때 생활하던 그 숙소가 너무 좋았고 그래서 집에 가기도 싫어했다고 한다. 유도선수가 된 게 해괴하게도 유도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운동부 숙소에서 잠을 자는게 좋아서였다. 

    김신영 이영자

    김신영이 재학한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연기학과의 교수가 코미디언 이영자였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이다. 굉장히 엄격해서 한 번 찍히면 호랑이같았다고 한다. 당시 이영자는 종종 체형이 비만인 수강생들을 집합시켜 식사를 사주기도 했는데, 그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너 그렇게 살 찌면 건강에 안 좋은디, 살 안 뺄 거여?" 이렇게 물어보고는, 학생들이 "예... 빼겠습니다."라고 대답하면 "그러면 니 캐릭터 바로 없어지는겨.

    김신영과 이영자

    몸빼면 웃길 것도 없는 년이 개그는 어떻게 할거여?" 이런 식으로 갈궜으며, 이후 "그럼... 찌우겠습니다."라고 다시 대답하면 "그렇게 살찌다가 바로 죽는 거여." 이런 식으로 갈궜다고 한다. 또한 이영자는 예능에 함께 출연한 김신영에게 갑작스럽게 "너 그거 한번 해봐", "너 그거 웃기더라"라고 개인기를 요구하는 등의 모습도 방송에서 자주 포착되었다.

    김신영 정선희 송은이

    김신영이 코미디언 중 가장 존경하는 선배로 가장 먼저 언급하는 인물이 바로 정선희이다. 2005~2006년경, 김신영은 난독증 때문에 사연을 제대로 읽지 못했고, 이 때문에 라디오에 고정 게스트로 섭외되었다가 잘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고 한다. 당시 정선희가 진행하던 정오의 희망곡에도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난독증으로 고생하던 게스트 김신영에게 응원과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김신영과 정선희

    김신영은 정선희의 신뢰와 격려 덕분에, 난독증을 고치고 정식 라디오 DJ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래서 그녀는 정선희를 "내 인생의 설리반 선생님"이라고 칭하며 돈독한 선후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송은이 역시 김신영이 존경하는 코미디언 선배 중 한 사람이다. 무한걸스에서는 나이나 주름에 대한 과한 디스를 하고 서슴 없는 행동 등을 보여 무례하게 보일 수 있으나, 비하인드 영상 등을 보면 정식 촬영 중이 아닐 때는 말투부터 달라진다.

    김신영 논란

    김신영은 2007년 4월 21일 김태현과 함께 박명수의 펀펀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개를 괴롭혔던 걸 아무렇지도 않게 말해 동물학대 논란이 일었다. 김태현은 주인집 애견이 시끄럽다며 소시지로 개를 유인한 뒤 봉지에 싸서 주인 몰래 길가에 내버리고 왔다는 발언을 했고, 김신영은 아는 개그맨 집에 놀러갔다가 고추냉이를 넣은 소시지를 개에게 먹여서 괴로워하는 걸 보았다고 발언하여 논란이 되었다.

    전국노래자랑 김신영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 MC 송해 선생님이 별세하 신 이후 후임자로 전국노래자랑의 MC가 되게 되었다. 지난 6월 송해가 세상을 떠났을 때 김신영을 KBS 1TV '전국 노래자랑' 후임으로 예상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처음에는 의외의 선택이라며 놀란 이들이 많았지만, '최고의 캐스팅'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첫 녹화 직후 SNS에는 직캠 영상이 쏟아졌다.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한 네티즌이 유튜브에 올린 '김신영 MC 첫 데뷔 무대 전국노래자랑 대구 달서구편' 영상은 조회수 93만회를 기록했다.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을 전망이다. 1989년 6세 때 전국노래자랑 대구편에 아버지, 오빠와 함께 참가해 통편집 당했는데, 30여 년 만에 MC로 돌아오게 됐다. "(송해 선생님이) 시청자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분들, 모든 국민을 사랑한 마음을 배우고 싶다"며 "한바탕 노는 축제 느낌으로 함께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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