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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로 한창 인기몰이중인 은가은의 본명운 김지은이며, 1987년 8월26일 경상남도 김해시 출신이다.
은가은의 키는 162cm, 45kg A형 이며 동주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전공하였다.
연습생 생활만 8년을 지냈으며 2014년 Let It Go를 커버하는 영상이 SNS로 퍼져나가 조금의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데뷔전
은가은은 중학생 때 성악을 배웠다. 조두남 성악콩쿨에서 대상을 받는 등 각종 콩쿨에서 입상 및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2007년, 쇼바이벌에 일반인 참가자로 나와 일반인 600명 중 1위를 차지했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신해철의 눈에 띄어 신해철의 회사 연습생으로 발탁해 트레이닝을 받게 되었다. 신해철이 기획한 4인조 헤비메탈 밴드 '스핀'의 보컬로 직접 발탁하였다. 은가은 본인도 신해철은 아버지 같았다고 언급했다. 헤비메탈 밴드 '스핀'의 메인보컬 및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에서 양송이 작가로도 활동했다.
신해철 그리고 은가은
은가은을 소개하는데 고 신해철씨를 뺄 수 없다. 위에 언급한것 처럼 처음 은가은을 가수의 길로 발탁한게 신해철이다.
지방에서 올라와 처음 어려운 서울 생활을 처음 시작했을 당시, 은가은에게 신해철은 아버지 같은 존재였다고 한다.
처음 서울에 올라와서 생활을 시작했을 때 많이 힘들고 어려웠는데, 정말 따뜻하게 잘 대해줬다. 부모님과 떨어져있었을 때라서 아버지 같은 역할을 해줬고, 회사를 나가시고 난 이후에도 많이 챙겨주시고, ‘맛집’을 좋아하셔서 맛있는 것도 많이 사줬다고 한다.
다양한 장르의 가수 은가은
은가은은 중학교 땐 성악, 고등학교 땐 힙합, 데뷔 초엔 락, 이후엔 댄스, 원래 주전공 발라드까지 모두 가능한, 장르의 폭이 굉장히 넓은 가수이다. 음색은 여리지만 성악을 해서 그런지 성량은 깊고 울림이 있다. 고음을 매끄럽게 소화하며 노래의 끝마무리를 부드럽게 표현해 감정을 나타내는 기술은 김현철에게도 인정받았다.
본격적인 가수활동
2011년부터 새 소속사로 옮겼다. 소속사 측에선 외모가 되는 그녀에게 댄스 가수로써의 변신을 요구했고 춤을 배우게 되었다. 워낙 몸치라 완전 기초부터 배웠고, 본인도 '나는 발라드가 맞는 것 같은데, 이름을 알리려면 춤을 춰야 되나'며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어쨌든 2013년 'Drop It'이라는 디지털 싱글 앨범이 나왔는데 방송은 하지 못했다.
결국 이러다 발라드를 못 부를 것 같다는 느낌에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어 자신이 노래하는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커버 영상에 점점 몰려들었고 어울리는 노래를 추천해줬는데, 2014년 2월 추천받은 노래가 다름아닌 Let It Go 였다. 이 Let It Go 커버영상을 은가은 본인 페이스북에 올렸고, 400만뷰를 기록하면서 SNS 화제 인물을 주목하던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도 출연해 Let It Go를 열창했다. 이 때 '8년 동안 연습을 했는데 데뷔를 못했다'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실제로 은가은은 8년간의 연습생 생활동안 우울증이 왔다고 한다. 2015년 7월 14일 백인백곡 끝까지 간다에 출연했다. 엠씨 더 맥스의 '행복하지 말아요'를 열창하며 가창력을 입증해 네이버 실검 1위를 찍었다. 이 날은 은가은이 새 싱글을 녹음하는 날이었는데 본인 이름이 검색 순위 1위인걸 보고 어안이 벙벙했다고 한다. 싱글 발표 후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OST '슬픈 바람'을 발표했고 카카오 뮤직에서 1주일간 전체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이걸 OST 'Never Say Goodbye'를 리메이크해서 지상파 음악 방송에도 출연하게 되었다. 2019년 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헤어지자는 말에 이유를 찾았어의 가삿말과 선율이 많은 헤어짐을 경험한 이들의 공감을 받으며 다시 한 번 발라드 여신으로서 파워를 보여주었다. 이후 10월 27일 김장훈과 듀엣으로 '공항에 가는 날'이라는 신곡도 발표했고, 임재범의 30주년 기념 앨범에서 '사랑'를 리메이크하면서, 전국투어 콘서트에 참여했다.
트로트를 시작하게된 계기
은가은은 다양한 장르를 해왔지만 이전에 트로트로 앨범을 낸적은 없다. 그런그녀가 미스트롯2에 출연하게된 이유는 무엇이며, 트로트를 시작하게된 계기는 무엇일까? 은가은은 '미스트롯2' 출연 이유에 관해 "할 게 없어서, 뭘해도 안 돼서 트로트를 하는 게 아니다"면서 "저는 이번 도전을 통해 죽어버린 제 자존심을 살려내고, 제 인생을 노래할 수 있기를 하는 간절함이 있다"고 말했다.
미스트롯2 은가은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은가은은 본인의 가수 인생에 미스트롯2 프로그램을 뺄수 없을 것 같다. 은가은이라는 트로트가수는 미스트롯2를 통해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필자또한 은가은이라는 트로트 가수를 미스트롯2를 통해 알게 되었다. 과거 복면가왕에 나왔었다고는 하나 그 당시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기억속에 오래 남지 않았다.
은가은은 엘사라는 별명답게 깔끔한 고음이 주무기인데 미스트롯2에서 생존왕 이미지가 있다. 예선에서는 14하트를 받아 예비합격했고, 본선 1차전에서도 저조한 결과로 인해 탈락 직전까지 갔다가 추가합격으로 간신히 살아남는 등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 중이다. 이후 본선 2차전에선 김상배의 '안돼요 안돼'를 특유의 고음을 바탕으로 잘 소화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부상투혼을 발휘한 김다나에게 5대 6으로 분패해 또 다시 탈락 위기에 몰리게 되었고, 이번에도 추가합격에 성공하며 아슬아슬하게 본선 3차전에 진출했다. 본선 3차선에서는 1차전 메들리 팀미션 1위를 했고, 본인도 에이스전에서 고득점을 받으면서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짓나 했으나, 홍지윤이 역대급 무대를 보여주며 무려 1194점을 받고 관객 투표에서도 1등을 하며 순위를 뒤집어 버리면서 또다시 탈락 후보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에이스전에서 은가은이 보여준 무대는 모두가 감탄하는 무대였다.
고음의 여왕 답게 고음에서도 본인만의 스타일로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였다. 은가은은 에이스전 무대를 끝내고 벅찬 감정에 눈물 흘리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기립 박수를 보냈던 조영수는 “은가은 무대 중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최고였다. 고음에서 귀가 편하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고음이 올라가면 소리가 얇아지는데 고은 씨는 발성이 좋아서 고음으로 갈수록 더 탄탄해졌다. 남자 성악가 같은 발성을 했다”고 평했다. 장윤정 또한 “힘이 아주 좋은 사람이다. 소리가 낮다고 힘이 적게 들진 않는다. 그걸 해내는 걸 보면 힘이 좋은 사람인 거다. 그 후 추가 합격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하며 모든 라운드를 추가 합격으로 올라가게 되면서 생존왕 이미지를 굳히게 되었다.
은가은 성형? 동안?
과거 복면가왕에 출연한 은가은의 모습과 현재 미스트롯2에 출연중인 은가은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성형을 했나 싶을 정도로 조금 다른 분위기다. 어떻게 보면 화장법의 차이로 보일 수 있으나 성형에 대해서는 정확에 알려진 사실이 없다. 또한 은가은은 나이에 비해 상당히 동안임과 동시에 연예인 최강희를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은가은의 SNS에 올라오는 운동사진이나 몸매 사진을 보면 본인의 나이에 맞지 않게 젊어 보인다.
은가은에 대한 잡다지식
LG 트윈스의 오랜 팬이기도 하다. 임찬규 선수가 직접 싸인을 해준 모자를 쓰고 다닌다고 한다. 하지만 은가은은 시구를 한적이 있는데 그 팀은 LG 트윈스가 아닌 NC 다이노스에서 했다.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성량이나 평소 목소리 톤 등이 이선희와 비슷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는데, 실제로 히든싱어 이선희 편에 지원한 적이 있다고 한다. 마지막에 떨어져서 방송에 나오지는 못했다. 언젠가 뮤지컬에 출연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대학 시절에 교수가 뮤지컬에 소질이 있다며 무대에 설 기회가 있었으나 그 교수가 다른 학교로 옮기며 무산되었고, 스타킹 출연 때 박해미가 뮤지컬 출연 제의를 했으나 이번엔 가수 활동 때문에 무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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