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레이브걸스에 대한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과거, 현재, 등등)

역주행의 신화 브레이브걸스

역주행의 원조 걸그룹 EXID에 이은 현재 또다른 역주행희 신화를 쓰고 있는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의 멤버는 은지 , 유정 , 민영 , 유나 4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원래 브레이브걸스의 데뷔는 2011년이나 원년 멤버는 2017년 1월부로 전원 탈퇴하였다. 이렇게 브레이브걸스는 1기와 2기로 나뉘는데, 2기는 싱글 <변했어>를 기준으로 2016년 2월 16일에 데뷔하였다.
최대 히트곡인 롤린의 경우 Rollin' 앨범 작업을 원년 멤버 2명이 포함된 7명이 시작했지만 준비 과정에서 빠져 5인으로 발표됐고, 롤린(New version)부터는 4명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브레이브걸스 롤린 앨범

공식적인 구분은 아니지만 용감한 형제의 인터뷰에서 1기 멤버 언급과 현 멤버 데뷔 5주년인 2021년 2월 16일 인스타그램에 데뷔 앨범인 변했어 앨범 표지와 함께 축하하였기에 소속사에서도 구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브레이브걸스는 2016년 데뷔후 2021년 역주행 전까지는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지 못했다. 소속사 대표인 용감한형제가 가장 아끼고 많이 지원하는 소속사 그룹이였지만 용감한 형제의 노력에도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못하며
다른 걸그룹들과 비슷하게 소리소문 없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그룹이였다. 데뷔 이래로 군통령으로 가끔씩 거론됐지만 제대로 뜬 적은 없었다.

유퀴즈에 출연하여 당시 심경을 밝힌 브레이브걸스

이렇게 되자 브레이브걸스는 2021년, 팀을 정리하자는 분위기가 생겼다. 2월 23일 멤버들은 '이제는 안되겠다, 정리를 해야 하는 게 맞는 거 같다. 우리끼리 만나서 얘기를 하자.'는 말을 나누며 해체를 마음먹고 있었다.
멤버들 나이가 서른 언저리가 되는 시기였고, 멤버 중 유나와 유정은 숙소에서 짐을 빼기도 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바로 다음날 2021년 2월 24일 유튜브 채널 '비디터'의 '롤린'의 댓글 모음 영상의 유튜브 알고리즘의 효과로 인해 상황이 급반전되었다. 처음에는 잠깐 회자되고 끝날 거라고 생각하고 '들뜨지 말자', '기대하지 말자'는 이야기를 서로 하면서 큰 기대로 실망과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마음을 비워두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큰 화제가 되었고 이를 계기로 발매된 지 4년이 지난 노래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으며 역주행이 진행 중이다. 
이후 2021년 3월 12일 데뷔 후 첫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으며, 2021년 3월 14일 인기가요에서 데뷔 후 첫 1위를 기록했다.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한 브레이브걸스

브레이브 걸스는 3세대 걸그룹으로 분류가 된다. 3세대 걸그룹 중에서도 평균 나이대가 높은 편이다. 2기 멤버들이 데뷔한 2016년 2월 당시에는 90년생 민영이 25세, 91년생 유정이 24세, 92년생 은지가 23세, 93년생 유나가 22세로, 신인 아이돌 치고는 나이가 꽤 많은 편이었는데 인터뷰 등을 보면 용감한 형제가 나이가 좀 있는 멤버를 원했다고 한다.
2021년 역주행 시점에서는 민영이 30세, 유정이 29세, 은지가 28세, 유나가 27세로 평균 나이는 28.5세이다.

걸그룹 브브걸(브레이브걸스)

연령대가 대체로 높다보니 일반적인 걸그룹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 많다. 나이대에 맞는 성인풍의 개그도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오랫동안 주목을 못 받았던 약점에도 불구하고 연륜을 바탕으로 예능감이 상당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마인드나 사고 방식이 성숙하고 한마디 한마디의 멘트가 굉장히 안정적이고 깔끔해서 보통 '여동생'의 이미지로 전략을 세우는 여타 그룹들과 달리 이쪽은 확실하게 누나/언니들이라는 느낌이 있다.
브레이브걸스의 용감한 형제에 대한 첫인상은 정말 무서웠다고 한다. 10년 동안 고기를 먹지 못한 호랑이 같았다나. 그래도 지금은 고기 걱정 없이 사는 것처럼 온화해졌다고 한다. 음반 작업할 때 잘못된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는, 무섭지만 좋은 선생님이라고. 멤버들이 제대로 실력 발휘를 못 할까봐 녹음할 때 자리를 피해준다고 한다.
국방TV의 군인 위문 공연 프로그램인 위문열차의 단골 초대 가수로서 군통령 반열에 올랐다. 2017년 이후로는 공연 때마다 '하이힐'과 '롤린' 두 곡을 연달아 부르는데, 특히 대표곡인 '롤린'을 부를 때는 여느 인기 걸그룹 못지 않게 군인들의 떼창을 들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

브레이브걸스와 용감한형제

용감한형제가 한 인터뷰에서 밝힌바에 의하면, 브레이브걸스는 군부대 위문공연을 많이 다녔는데 때로는 금액적으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브레이브걸스에게 환호해주는 장병들을 위해 위문공연을 많이 다녔다고 한다.
이렇게 역주행을 노리고 위문공연을 다닌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4명의 비주얼과 매력이 완전히 달라 한 번만 봐도 멤버 구분이 가능하다. 별명도 그 특징을 그대로 따라서 메보좌(노래 잘하는 메인보컬 민영), 꼬북좌(꼬부기를 닮은 유정), 왕눈좌(눈이 엄청 큰 은지), 단발좌(단발에 시크한 유나)로 자연스럽게 정해졌다. 이러한 확실한 캐릭터가 인기의 큰 플러스 요인이다.

걸스룹 브레이브걸스

4인조이기에 한 사람이 한 포지션만 소화한다기보다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팀이다. 기본적으로 네 멤버 모두 보컬이 좋은 편이며 음색도 매력이 있다. 센터에 서는 멤버는 주로 유정과 은지이지만 멤버가 많지 않기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랩은 은지와 유나가 곡에 따라 메인 래퍼를 나눠서 맡고 있다. 하지만 4인조 재편 이후 나온 곡은 랩 파트가 거의 없다.
용감한 형제가 1위를 하게 되면 멤버들 전원에게 샤넬 핸드백을 하나씩 사준다고 했었다고 한다.그리고 2021년 3월 14일 실제로 1위를 하게 되면서 진짜로 사줬다.
2021년 3월 19일 기사를 통해 신곡을 준비 중임이 알려졌다. 작곡은 오랜 동반자인 용감한 형제가 맡는다. 이 신곡의 퀄리티에 따라 롤린 역주행으로 얻은 상승세가 일시적으로 끝날 것인지, 아니면 계속 이어질 것인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