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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혜의 본명은 이지혜이며 1984년 6월 29일 생이다. 전라남도 출생이며 키는 171cm, A형이다.
경신여자중학교, 광주경신여자고등학교,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를 졸업하였다. 가족관계로는 부모님과 언니 그리고 남동생이 있다.
한지혜는 모델 출신 배우로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도도 메이크업 상'을 받으면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 대회 동기생인 한예슬, 공현주, 김빈우, 소이현 등과 같은 조였다.
하지만 이 조는 관심을 받지 못하는 조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아이러니 하게 이들이 연예계에서 가장 성공을 했다는 것이다.
2003년에 KBS의 드라마 여름향기로 본격적으로 연기자 데뷔를 했고, 이듬해 2004년에 역시 KBS의 드라마 낭랑 18세에 날라리 여고생 윤정숙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작품 속 상대역으로 출연한 이동건과 이후 B형 남자친구라는 영화까지 출연하였고 이 둘은 연인 사이로 발전해 교제하다 결별했다.
이렇게 주연으로 자리잡으면서 승승장구하였으나, 낭랑 18세 이후 출연한 SBS의 수목극 섬마을 선생님과 2005년에 MBC의 월화극 비밀남녀가 10%대 초반으로 당시 시청률 기준으로는 시청률 부진을 겪었고 2006년에 KBS 2TV의 월화 드라마 구름계단은 MBC의 주몽에 밀려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04년과 2005년 주연으로 나온 드라마 3작품을 연달아 실패한다.
이후 2007년, 상대적으로 신인들의 등용문인 KBS 일일극으로 발길을 돌렸고, 평균 시청률 30%가 넘는 대성공으로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며 2008년에 MBC의 특별기획 에덴의 동쪽에 출연하지만 드라마 자체도 썩 좋은 퀄리티가 아니었었던 데다가 비중 자체도 서서히 적어지며 출연 자체가 별 의미가 없는 드라마가 되어 버렸다.
그 이후 중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하고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 출연했으나 대차게 말아먹고 2011년 짝패로 다시 복귀한다. 그러나 캐릭터 자체가 막판으로 갈수록 어그로를 끄는 캐릭터였던 데다가 상대적으로 같은 여주인 서현진에게 밀리는 안습한 모습을 보였고 2012년과 2013년에는 모두 다소 막장기가 있었던 메이퀸과 금 나와라, 뚝딱!으로 시청률과 자신의 존재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다시 승승장구한다.
연기력에 대해 여러모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기는 하나 객관적으로 볼때 연기 자체는 좋은 축에 속한다. 발성과 발음은 물론이고 감정표현도 좋은편이지만, 드라마에서 항상 비슷한 이미지의 캐릭터만 맡는지라 맨날 저런 연기밖에 못한다며 저평가를 받는 케이스이다.
실제로 한지혜가 맡았던 배역들은 착하면서 바보같은 이미지의 배역들이 많았다.
그렇게 한지혜는 연기생활을 이어오다가 2010년 9월 21일에 부산지방검찰청의 정혁준 검사(연수원 35기)와 결혼하였다.
현재 한지혜 남편 정혁준 씨는 서울대 기계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 1,2,3차를 한 번에 통화한 수재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제주도 발령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
최근 한지혜는 결혼 10년만에 임신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한지혜는 "태명은 반갑다는 의미로 방갑이 가 태명이라고 하였다.
실제로 결혼 10년 만에 임신한 한지혜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저도 사실 포기하고 있던 차에 방갑이가 찾아왔다"라며 그 동안 긴 시간 2세를 기다리며 느꼈던 점들, 고민했던 것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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