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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에대한궁금증

엄기준에 대한 모든것(당신이 모르는 엄기준에 대한 이야기...)

by 지아키우는육아맘입니다. 2021. 1. 6.

목차

    엄기준 나이 및 키 인적사항 

    엄기준은 1976년 3월 23일 생이다. 키는 180cm 이며 혈액형은 A형이다. 2021년 현재 미혼이다.

    데뷔하기까지의 쉽지 않았던 길을 걸어온 엄기준

    엄기준이 배우를 꿈꾸기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때부터라고 한다. 
    고등학생이던 92년도에 당시 인기드라마였던 김찬우, 장동건 주연의 《우리들의 천국》에 대학생으로 보조출연을 하기도 했다. 
    이때 장동건과 함께 찍은 배바지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
    다 고등학교 졸업후 연극단원이 되었고 1년 후 국립극장에서 공연한 고전 《리차드3세》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연기가 재밌었던 그는 뮤지컬이 연기와 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라 생각해 앙상블로 뮤지컬을 시작했고 96년에 《올리버》로 뮤지컬 무대에 처음 오르게 되었다.

     

    날카로운 엄기준의 얼굴..그리고 엄기준이 안경을 쓰는 이유

    뮤지컬에서는 거의 안경을 쓰지 않는데 TV에서는 대부분 안경을 쓰고 있다.
    날카로운 눈매에 안경까지 쓰니 차갑고 지적인 이미지가 있다. 원래는 도수가 있는 안경을 썼는데 조승우의 조언에 따라 라식을 하고 현재는 알 없는 안경을 쓴다고.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로 출연하는 역할마다 이미지가 전혀 달라보인다. 
    무표정은 차갑고 싸늘해 보이지만, 밝게 웃는 모습은 마냥 해맑고 귀엽다.
    예능에서도 표정 연기를 보이기도 하는데 순식간에 표정이 바뀌면서 느낌과 분위기도 함께 바뀌는 걸 볼 수 있다. 
    또 술과 담배(현재 금연)을 많이 하는 남자임에도 피부가 매우 좋다. 타고난 피부에 하얗기도 하다. 본인도 피부과에는 많이 안가봤으며 대신 출근할 때 기초화장 대신 시트팩을 붙인다고 했다.

     

    의외인 엄기준의 성격

    기본적인 성격은 내성적이지만 싫고 좋음이 분명하고 말을 굉장히 직설적으로, 딱 잘라서 한다.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상처받는 경우가 있지만 그래도 자신이 한 말은 꼭 지키고 때로는 따뜻한 모습도 보여서 나름 괜찮다고 한다. 
    동료들에 의하면 촬영 현장에서는 밝은 모습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애교도 많고 장난도 많이 친다고 한다. 
    유준상에게도 그렇고 뮤지컬 공연 중에도 상대 배우들에게 장난을 많이 치는 걸 보면 원래 장난끼가 많은 성격인 듯하다.
    예능에서 그의 이미지는 무뚝뚝한 편이다. 답변이 다섯 마디를 넘어가지 않았다. 프로그램의 MC들이 그의 단답에 당황해서 말문이 막혔을 정도였다. 
    본인 말에 의하면 말주변이 좋지 못하고 없는 얘기를 지어내지도 못한다고 하는데 그와는 다르게 방송에서 그의 토크를 들어보면 굉장히 재미있다. 


    즉 말을 돌려서 한다거나 빈말을 하지 못하며 가식을 싫어하고 오글거리는 상황을 어색해하고 많이 부끄러워 한다.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서 쭈구리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일이 벌어져서 해야만 한다면 최선을 다하고 안되는 일은 빨리 포기하고 연연하지 않는다고 한다.
    낯가림도 심하고 말이 없는 편인데, 가식적인 것도 어색해하니 사람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한다. 
    친한 지인들이 그의 첫인상을 차갑다거나 싸가지 없게 봤다고 말하는 경우가 꽤 있다. 
    친해지면 풀리는 오해지만 그래서인지 촬영 메이킹이나 인터뷰를 보면 엄기준이 분위기를 편하게 해주려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농담 등 가벼운 얘기들로 어색함을 풀지만 쉽게 친해지지 않는 사람인 것 확실해 보인다. 사람을 대하는 것이 진솔하기 때문이다. 술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엄기준의 연기력 그리고 그뒤에 숨겨진 그의 노력

    평소 말수가 별로 없는 것으로 유명한 엄기준에 대해 동료 배우과 공연스텝들이 입을 모아 하는 얘기는 '그는 연기 생각밖에 안한다'는 것이다. 
    엄기준은 가늘고 길게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힌바 있다. 본인은 고졸이고 할줄아는 것도 연기밖에 없기 때문에 연기를 못하게된다면 죽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워커홀릭이라 말해질만큼 거의 쉬지 않고 드라마와 뮤지컬, 연극, 영화를 꾸준히 하고 있다.
    엄기준은 연기에 대한 욕심뿐 아니라 엄청난 노력파이다.
    2006년 TV로 진출한 이래 10년이 넘도록 매년 1편이상의 드라마와 평균 3편의 뮤지컬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드라마 촬영과 뮤지컬이 겹치는 것은 다반사이고 심한 경우 드라마과 뮤지컬 공연에 다음 뮤지컬 연습까지 겹쳐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하기도 했다.
    인정받는 뮤지컬배우이자 연기파배우이지만 스스로 '조승우보다 연기를 못하고 민영기보다 노래를 못한다'고 할만큼 자신을 채근하며 노력하는 스타일로 휴식 기간이 생기면 공연을 보러다니고 보컬레슨을 받는다고 한다. 
    눈물연기 뿐 아니라 귀염성을 바탕으로 한 코믹연기도 꽤 잘해서 《김치 치즈 스마일》이나 《라이프 특별조사팀》 등에서 코믹연기를 선보이기도 했고 


    약간 꺼벙한 캐릭터도 잘 어울려서 《드림하이》나 뮤지컬 《김종욱찾기》의 역할도 호평을 받았다.
    또 엄기준은 연기할 때 캐릭터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아무리 이상한 캐릭터라도, 그 역할을 연기하는 자신만은 상황을 이해해야 몰입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신없는 연기로는 사투리연기와 베드씬을 꼽았고 또 '연기할수록 평범한 일상연기가 어렵다고 느낀다'고 한다.

    음주운전...씻을수 없는 과거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 출연 당시인 2011년 오전 10시 30분경 자신의 벤츠 차량을 타고 
    서울특별시 한남동 제일기획 삼거리에서 올라오던 중 신호대기로 정차하고 있던 택시 후미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이후 출동한 경찰은 엄기준에 술냄새가 풍기자 음주 측정을 요구했고 엄기준의 혈중알콜 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19%가 나왔다. 
    하지만 엄기준은 어제 밤에 마신 것이라며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했고 정확한 검사를 요구해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혈중알코올농도 감정을 의뢰했고 
    8월 6일 경찰에 출두해 채혈 음주측정 결과를 전해 듣고 결국 면허취소 통보를 받아 음주운전 혐의로 서울용산경찰서에 입건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출연중인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는 하차하지 않고 끝까지 갔으며 이후에도 별다른 자숙없이 뮤지컬 출연을 이어나갔다.

    악역하면 엄기준

    웃지 않고 있는 엄기준의 얼굴을 보면 악역이 꽤나 잘 어울리는 배우이다. 대중들에게 악역으로 

    각인된 드라마는 <피고인>이라는 드라마다.


    <피고인>에서 1인 2역을 맡았으며 전혀 다른 캐릭터의 성격을 연기로 보여주면 대중들에게 각인 되었다.


    또한 시즌제로 제작중인 <펜트하우스> 라는 드라마 에서는 악역의 절정을 보여주었다. <펜트하우스>에서는 엄기준의 눈빛만 봐도 소름이 끼칠 정도였으며 매회마다 뛰어난 악역 연기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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