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타들에대한궁금증

탁재훈에 대한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by 지아키우는육아맘입니다. 2021. 1. 16.

목차

    탁재훈의 본명은 배성우 이며 , 1968년 7월 24일 생이다. 176cm ,73kg , B형이며 슬하에 아들과 딸 한명식이 있다.

     

    탁재훈 간단소개

    탁재훈은 가수, MC 겸 배우이며 , 컨츄리꼬꼬의 멤버이다 . 
    뷔는 솔로로 했으나 별 활약은 하지 못했고, 이후에 신정환과 컨츄리꼬꼬로 함께 하면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예능과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고, 특유의 순발력으로 인기 예능인 반열에 올랐으며 

    2007년에는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도 수상했다. 
    그렇게 높은 인기를 얻었지만, 대상 이후로 하락세를 겪다가 2013년에 불법도박 혐의로 방송계에서 퇴출당한 뒤 2016년에 복귀했다.

     

    뒤늦은 대학교 입학 그리고 중퇴.

    2000년, 33살의 나이로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했지만 학업을 마치지 못하고 중퇴했다.
    당시 대학교를 중퇴한 이유는 2000년 초반에는 탁재훈이 어마어마하게 바쁜 스케줄이였다.
    그때가 전성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였다 . 그래서 바쁜스케줄로 인해서 학업을 끝마치지 못하고
    중퇴를 하게되었는데. 추후 탁재훈은 "뒤늦게 입학한 만큼 대학 생활을 누구보다 소중히 보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것이
    늘 후회된다" 라고 말한적이 있다.

     

    컨츄리꼬꼬 전 솔로 데뷔

    탁재훈 하면 컨츄리꼬꼬로 데뷔한 줄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 컨츄리 꼬꼬 이전에 솔로로 먼저 데뷔하였다.
    사진 스튜디오 촬영 알바나 영화 연출부 등 여기저기를 전전하다가 룰라가 활동하던 소속사에서 가수 데뷔를 준비하고 
    1995년 27세의 나이에 '내가 선택한 길'이라는 곡으로 솔로 포크 가수로 데뷔했다. 
    이 곡은 일본의 가수 나가부치 쯔요시의 콘셉트를 그대로 따온 곡이었고 

    당시 소속사에서 대놓고 나가부치 쯔요시처럼 노래하라 했다고 한다.
    본인도 "그렇게라도 화제가 됐으면 했다"라고 말했다. 1996년에는 2집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1:2'로 활동하려 했으나, 
    회사 사정도 안좋고 탁재훈 개인적인 사정도 있어서 앨범 내고 뮤비만 찍고 활동은 하지 못 했다고 한다.

     

    탁재훈 그리고 컨츄리꼬꼬

    이렇게 솔로 활동이 실패로 끝난 직후 탁재훈은 카드빚 200만 원을 갚기 힘들 정도로 어려

    운 시기를 겪었다. 
    그 즈음 탁재훈은 같은 소속사에서 잘 나가던 룰라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이상민으로부터 

    신정환과의 듀오, 컨츄리꼬꼬 결성을 제의받는다. 
    이상민에 따르면 자신의 주위에 가장 웃긴 두 사람 하면 볼 것도 없이 탁재훈, 신정환이었고 이 둘을 듀오로 구성하면 최고로 재밌는 음악이 나올 것이라 확신했다고 한다.

    탁재훈은 처음엔 음악인으로서의 자존심 때문에 코믹한 컨셉인 컨츄리 꼬꼬의 멤버가 되는 것을 거절했는데, 
    신정환과 이상민이 6개월 넘게 설득한 끝에 카드빚 200만원을 대신 갚아준다는 조건으로 멤버로서 가입했다. 
    이 때 탁재훈은 신정환의 계약금 500만원도 빌려갔다고. 우여곡절 끝에 결성된 컨츄리꼬꼬는 

    이상민의 호언장담대로 무시무시한 성공을 거둔다.
    컨츄리꼬꼬는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오 해피', ‘Gimme! Gimme!’, ‘오! 가니’, ‘어이해’, 
    ‘Oh, My Julia’, ‘콩가’ 등 매 앨범 히트를 기록했던 타이틀곡은 물론, ‘미련’, ‘애련’, '떠' 등의 히든 트랙까지

    대중적 감수성에 부합하는 멜로디를 전달하는 뛰어난 듀오였다.


    이후 그 둘은 가수로서의 인기를 등에 업고 각종 쇼프로에서

    거의 충격에 가까운 입담을 선보였다. 
    그 결과 연예인, 시청자를 막론한 모든 사람들이 둘에게 애드립의 천재라는 수식어를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이들은 예능프로그램에서의 입담으로 '개그맨을 웃기는 가수'의 이미지를 연예계에 정착시켰다.
    이후 2000년대 후반에 라디오스타 등 예능에서 신정환이 보컬 면에서의 재주를 크게 뽐내면서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게 나름대로 노래를 못하지 않는 신정환에게 전혀 파트 분배를 해 줄 필요가 없을 만큼 

    탁재훈은 노래 자체는 대단히 잘하는 편이다. 


    화려한 테크닉이나 고음처럼 귀에 확 들어오는 임팩트는 없으나 본인 성격처럼 대단히 

    노래를 재치있게 부르면서도 별로 티가 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김미김미 같은 노래의 후렴은 무대에서 약간의 율동까지 소화하면서 

    하기에는 쉴 틈이 없으면서도 단조로운 박자의 노래지만, 
    탁재훈은 힘든 티를 내지 않으면서 노래를 맛깔나게 잘 살린다. 

    프로 가수들 중에서도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다.

     

    탁재훈(S-papa)


    탁재훈은 진지한 발라드를 하고 싶었지만, 웃긴 MC 혹은 컨츄리꼬꼬로 대표되는 웃

    긴 노래를 부르는 댄스 가수의 이미지가 너무 강했기 때문에 
    결국에는 2004년에 S-papa(에스파파)라는 얼굴없는 가수로서 앨범을 발매해서 "참 다행이야"라는 노래를 히트 시켰다. 
    그런데 아무리 얼굴없는 가수라지만 조금 지나면 알겠지 했는데 사람들이 아무도 정체에 대해서 관심이 없자 스스로 밝히고 나섰다. 
    S-Papa의 숨겨진 뜻은 소율이 아빠다.

     

    배우 탁재훈

    사실 탁재훈은 연예계 입문 초기에 가수보다는 배우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데뷔 전부터 경찰청 사람들 같은 프로그램에 재연배우로 나온 적도 있고, 
    영화계에서 잡일을 하며 배우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에로 영화의 촬영 스텝으로 일한 적도 있었다고 방송에서 직접 밝히기도 했다. 
    결국 마침내 탁재훈은 2002년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라는 영화에 우정 출연하면서 연기자의 길을 밟기 시작했다.
    이후 2004년에 개봉한 <누구나 비밀은 있다>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고, 특히 2005년에 개봉한 <가문의 위기>와 2006년의 <맨발의 기봉이> 등을 통해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것들이 다였다. 이후로도 탁재훈은 꾸준히 영화에 출연했으나 대부분이 심각할 정도로 망했고, 
    결국 2011년에 개봉한 <가문의 수난>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영화에 출연하지 않고 있다. 
    쉽게 주연급 배우로 영화에 출연하게 된 건 친구 신현준 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탁재훈 불법도박

    2013년 11월 10일, 이수근과 함께 '인터넷 불법 도박'한 혐의로 대한민국 검찰청에 소환조사를 받았다.
    누리꾼들은 '탁재훈은 같은 그룹 멤버인 신정환의 몰락을 바로 옆에서 지켜봤고 또 방송에서도 그것을 언급하거나, 웃음의 대상으로 종종 삼았던 인물이었다는 점'에서 실망스럽단 반응이 많았다.
    또한 당시 탁재훈은 한참 잘나가던 웃긴 연예인으로 승승장구 중이였는데 

    이런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하여 많은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결국 엠넷의 비틀즈 코드에서 잘렸고, 방송에서 공식적으로 퇴출되었다.
    이후 재판에서 집행유예 1년의 선고를 받았다.
    그 외에도 2003년 2월 음주운전 사건으로 입건된 전과가 있어서 KBS 출연금지 명단에

     올라 있는 상태였다가 2018년 4월 부로 해제되었다.

     

    결혼 그리고 이혼

    탁재훈은 1997년 슈퍼엘리트모델 출신 이효림씨와 결혼했다. 이효림은 8살 연하로 2001년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 딸이다.

    101년이상 결혼 생활 후 두사람은 2015년 4월22일 이혼 했다. 알려진 이유는 성격차이라고 많이들 알고 있지만 ,

     

     당시 탁재훈의 외도가 이혼 사유라는 루머도
    많았다. 두사람은 1남1녀 딸 배소율(2002년생), 아들 배유단(2004년생)을 두고 있다.

     

    지각생 탁재훈

    과거에는 지각을 잘하기로 연예계 1인자라고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그의 지각 스토리는 전설처럼 떠도는데, 장우혁은 탁재훈이 약속을 10시간이나 늦어서 이를 복수 하고자 
    자신이 다음에 약속에 10시간 늦게 왔는데, 탁재훈은 그보다 30분 더 늦게 왔다고 한다.
    일밤의 오빠밴드 때는 사우나에서 늑장부리다가 유료 공연에 늦으면서 신동엽을 비롯한 출연자들의 분노를 사는 모습이 나왔다.
    하지만 연예계에 다시 복귀한 이후부터는 지각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상민과 탁재훈

    어떻게보면 탁재훈에게 이상민은 은인같은 존재이다. 망해가는 가수의 길을 컨츄리꼬꼬

    라는 그룹으로 길을 열어주었으니 말이다.
    과거 룰라의 3집 앨범이 표절 시비에 휘말리고 이상민의 자살 소동이 일어났을 때, 탁재훈이 이상민의 병실에 난입했다고 한다. 
    의사들이 못 들어가게 하는데도 의사 옷을 찢고 들어갔다고. 
    치료 중인 이상민을 보고 마구 울고서는 뜬금없이 주머니를 뒤지더니, 주머니에서 나온 천원짜리 한 장을 이상민에게 내밀며 
    "천원밖에 없는 나도 사는데 니가 왜 죽어!!"라고 말한 일화는 유명하다.
    심지어 나중에 의사가 이상민에 대한 진찰을 다 끝내고 다른 환자를 봐주고 있는데, 
    뒤늦게 그걸 보고서는 “이봐 의사 양반! 얘부터 고치란 말이야!!”라고 말했다고 이상민이 밝힌 바 있다. 
    그러고선 나중에 이상민이 자살을 시도한 것도, 위급하다는 것도 오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온갖 욕을 했다고 한다.
    지각 전적을 보면 자기밖에 모를 것 같다는 느낌이지만, 이렇게 주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제법 사람을 잘 챙긴다는 뜻이다. 
    실제로 연예인 동료들이 말하기로 “분명 리더감은 아닌데 동생들이 되게 잘 따른다”고 한다.

     

    티비보다 사석에서 더 웃긴 탁재훈

    동료 연예인이나 스탭들의 증언에 따르면 탁재훈은 티비에서보다 사석에서 더 웃기다고 한다. 
    사석에서 다른 연예인들과 대화를 할때 탁재훈이 입만 열면 촬영장에 웃음이 끊이질 않으며 그가 없으면 

    현장이 조용하고 재미가 없을 정도라고 할 정도다.
    함께 오빠생각을 촬영했던 침착맨의 증언에 의하면 탁재훈은 애드립으로 5분에 한 번씩 

    촬영장에 있는 모든 사람을 다 빵터트렸다고 한다. 
    다만 촬영의 흐름과 맞지 않는 뜬금없는 애드립이 대다수라 실제 방송분에서는 대부분 편집되었다고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