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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연기파 배우하면 항상 나오던 배우의 이름이 있었다.
그 배우는 바로 조재현이다. 조재현은 1965년 6월 30일 생이다.
2018년 대한민국내에서 미투 운동이 불면서 많은 유명한 정치인,
연예인들이 과거 잘못된 행적에 대해서 까발려 지는 시기들이 있었다.
그 사이에서 조재현의 이름이 등장해 당시 많은 대중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2018년 2월 23일 대한민국 내에서 미투 운동 바람이 일면서 성추행
논란을 빚은 배우로 조재현이 지목되었다.
이에 대해 피해 여배우 중 한명인 최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재현의
포털사이트 프로필 캡처 사진과 함께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 하지만 변태XX들 다 없어지는
그 날까지 #미투(metoo)"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고도 피해자에게 다섯 차례나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조재현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폭로가 또 나왔다.
공영방송 여성 스태프 B씨는 24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조재현이 “잠깐 들어와 보라”며 B씨를 옥상의
한 물탱크실로 유인한 후 문을 닫고 B씨를 벽에 밀쳐 억지로 키스했다고 한다.
B씨가 버둥거리자 조씨는 B씨의
옷 안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지고 B씨의 바지 안으로 손을 집어넣으려 했다.
B씨가 손을 뿌리치자 이번에는 B씨 손을 잡은 뒤
조 씨 자신의 바지 안으로 억지로 집어넣었다.
조 씨는 “너는 너무 색기가 있다.
너만 보면 미치겠으니 나랑 연애하자”며 “내가 부산을 잘 아니까
작품 끝나면 같이 부산에 여행 가자”라고도 말했다고 한다.
B씨는 “기억하고 싶지도 않을 만큼 끔찍한 기억이었다”며
“피해를 당한 후 구역질이 올라오고
병이 나 조씨를 피해 다녔는데 그 와중에도 조씨는 ‘체해서 밥도
못 먹느냐’는 카톡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몇 년 전 부산국제영화제 스탭으로 참여했던 사람의 증언에 따르면,
조재현은 예쁘장한 여자스탭만 보면 성희롱을 하는 통에
에스코트하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조재현에게 진로상담을 요청했다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의 폭로도 나왔다.
2018년 2월 27일 방송된 TV조선 뉴스에 따르면 2011년
경성대 학생이었던 A씨는 학교 선배인 조재현이
호텔로 데려가 성관계를 시도했다"며 "옆에 앉혀서 키스를 하더라.
옷도 벗기려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2018년 3월 방영된 PD수첩에서 김기덕과 조재현의 성폭력 악행을 폭로한
C씨는 김 감독이 캐스팅 직후부터 성추행을 했고
합숙 촬영 중에는 성폭행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 감독과 조재현, 조재현의 매니저가 하이에나처럼
밤마다 방문을 두드렸다.
혼자 있을 때는 누가 찾아올지 모르는 불안감에 너무 무섭고
지옥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김 감독과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조재현의 매니저도 성폭행을 시도했다면서
"늘 그것(성관계)에만 혈안이 돼 있으니까 영화보다 그게 목적인 것 같았다"
"김 감독과 조재현에 이어 조재현의 매니저마저 성폭행을 하려고
시도해서 가까스로 도망치자,
김 감독이 "한 번 대주지 그랬냐' 라고 말했다"라고 폭로했다.
이 당시 조재현의 사건이 더욱더 충격적인 이유는 조재현씨의 딸
조혜정 양과 2015년 아빠를 부탁해 라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아빠의 이미지와 딸 있는데도 저런 행동을
저질렀다는 점에 많은 대중들이 분노했었다.
배우 조재현의 미투 법적 분쟁이 3년여 만에 마무리됐다.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2018년 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낸 여성이 1심에서 패소한 가운데,
해당 여성이 항소를 포기하면서 법적 다툼이 막을 내렸다.
26일 조재현 측 변호인은 법적분쟁이 마무리됐음을 알렸다.
변호인은 "조재현에게 소송을 낸 민사 사건은 어제(25일)가 항소 마감일이었다.
해당 여성이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이 사건은 이렇게 마무리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7부(부장판사 이상주)는 여성 A씨가 조재현을
상대로 낸 3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지난 2018년 7월, 자신이 만 17세였던 2004년에 조재현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고 정신적 충격을 받은 채 살고 있다고
주장하며 3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소송은 조정에 회부돼 법원이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지만,
A씨 측이 받아들이지 않고 이의 신청을 해 정식 재판이 열리게 됐다.
하지만 법원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고, 원고가 항소하지
않으며 사건이 마무리 된 것이다.
해당 사건 외에 또 다른 미투 의혹을 제기한 재일교포
여성을 조재현이 고소한 사건은,
해당 여성이 일본으로 돌아가며 기소 중지된 상태다. 변호인은
"해당 여성이 일본에서 돌아오지 않을 경우 사건이
이대로 마무리 된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2018년부터 3년을 끌어온 조재현의
미투 법적 분쟁은 마무리됐다.
조재현은 미투 의혹이 제기되기 전까지 배우와 각종 단체의
책임자 등으로 여러 활동을 해왔다.
때문에 그가 법적 분쟁을 모두 끝내면서 다시 활동을 재개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변호인은 "조재현은 현재 지방에서 조용히 지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법적분쟁이 마무리 되면 조재현이 다시 복귀 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대중들이 궁금해 하지만
복귀는 쉽지 않아보인다. 하고 많은 배우들 중에서 굳이 많은 비난을 감당하며
조재현씨를 캐스팅할 제작사는 그리 많지 않을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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