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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에대한궁금증

클레오 채은정에 대해 당신이 모르는 사실(미스트롯2, 탈퇴)

by 지아키우는육아맘입니다. 2020. 12. 22.

목차

    채은정 프로필

    본명 : 이은정

    출생 : 1982년 3월 8일(38세)

    신체 : 168cm , 49kg

    학력 : 잠실여자고등학교 졸업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중퇴)

            경북외국어테크노대학 관광서비스학과(전문학사)

    데뷔 : 1999년 클레오 1집 

     

     ◎채은정에 대해 간단히  

    아이돌 그룹 클레오의 前 멤버이자 원년 멤버입니다.


    1990년대 말의 1세대 걸그룹 막내 라인에서도 상위권에 드는 인기를 자랑했고, 

    클레오가 해체된 지 오래 되었음에도 꾸준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최고의 인기 멤버였습니다.

    좌 - SES, 우 - 핑클
    좌 - 디바 , 우 - 베이비복스


    1집부터 4집까지 팀의 막내이자 센터, 에이스로 맹활약했는데, 데뷔 이후로 선배인 S.E.S. 핑클, 디바 베이비복스 같은 1군 내지 1.5군의 거대 걸그룹 사이에서 클레오를 2군 중 대규모의 걸그룹으로 성장시킨 일등 공신입니다.

    워낙 독보적인 활약을 했던지라 2, 3세대 아이돌들 중에서 소녀가장으로 꼽히는

    여러 걸그룹 멤버들의 까마득한 대선배이기도 합니다.

     


    원래는 핑클로 데뷔 준비 중이었다가 핑클 데뷔 한달 전에 개인적인 사정 중도 하차하게 되었는데, 이때 후임으로 들어간 사람이 바로 이효리씨라고 합니다. 때문에 당시 비화를 알고 있는 팬들은 채은정이 하차하지 않고 정식으로 데뷔했다면, 클레오에서 고생할 일 없이 핑클의 막내로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보다 순탄한 활동을 했을 것이라며 매우 안타까워했습니다. 게다가 클레오가 데뷔한 1999년은 핑클 리즈 시절이었습니다.

    이미 지난일이지만 그당시에 채은정씨는 얼마나 후회했을까요. 그래서 지금의 또 이효리씨가 있는거 아닐까요?

     

    생각해보면 채은정씨와 이효리씨의 이미지가 조금은 비슷한면이 있는것도 같습니다.

     

    클레오 활동기  

    1999년 1집으로 데뷔할 당시 고2(만 17세)로 귀엽고 청순한 외모로 남학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는데, 여자 팬들의 비중도 상당히 높았습니다.

    당대 아이돌 중에서도 팀 내 비중이 유난히 컸는데, 실제 리더는 김하나였지만 소속사의 푸쉬를 집중적으로 받아서 1집 때는 아예 대놓고 채은정 원톱 체제로 밀어 주었습니다.

    춤 실력도 팀 내 최고인 데다 작사 능력은 물론 비주얼 에이스에 힙합, 발라드, 댄스, 락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보이스까지 갖췄기 때문에, 다른 걸그룹의 에이스들과

    견줘도 전혀 모자라지 않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1집 활동이 예상 이상의 큰 성공을 거둔 덕분에 2집을 준비할 수 있게 되면서 2군 걸그룹 중에서도 독보적인 팬덤을 확보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했던 멤버로 여초인 클레오 팬덤 내에서 남녀 팬의 비중이 거의 동등한 유일한 멤버였는데, 당연하지만 이때부터 탈퇴 전까지 클레오의 입덕 멤버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죠.

     

     

    2집 때는 금발로 염색하면서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를 섹시하게 바꾸려는 시도가 보였지만, 세간의 반응은 여전히 귀엽다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1집보다는 훨씬 섹시해진 이미지를 어필하는데는 성공. 1집의 청순하고 예쁜 외모가 이 시기에 정점을 찍어 클레오 활동 역사상 최고의 비주얼로 회자될 정도로 급상승했습니다.

     

    2집도 마찬가지로 집중 푸쉬를 받았는데, 타이틀곡인 Ready for love, Always in my heart, 모순에서도 센터를 차지했지만 리더인 김하나의 비중이 늘어나서 투톱 체제로 그룹이 운영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김하나와 자매가 아니냐는 질문이 나돌 정도로 둘의 이미지가 굉장히 비슷해졌는데요,  사실은 1집 때부터 둘이 너무 닮았다는 얘기가 있었고 2집 타이틀곡 모순 때부터 이게 너무 확실해지다 보니 발생한 대중들의 착각이였습니다.

    어쨌든 2집의 대박 성공으로 그룹 생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다른 남자 아이돌 그룹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 순위를 누렸고, 멤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스캔들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3집 때도 무난히 인기를 유지해 나갔지만 이전과 달리 김하나가 원톱으로 나선 때라 인기가 약간 주춤한 편이었고, 이 때는 20대가 되기 전이라 이전보단 풋풋함이 사라졌다고 하는 팬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앨범 자체에서 비중은 높았고, 1, 2집 때의 모습에서 많이 벗어나원숙함이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다만 2001년 3집 활동이 2집 때보단 지지부진해서 복귀하는 데 2년의 세월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4집 활동은 2집 때의 전성기로 되돌아고자 하는 취지여서인지 이미지의 변신을 꾀하고자 기존의 긴 머리를 포기하고 은색 단발로 변신했는데, 이 컨셉이 꽤 먹혔는지 2집 때만큼이나 활동도 활발했고 이 시기에 예능 활동이 많이 늘어나면서 다시 한 번 인기를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소속사의 누드 화보 촬영 강요라는 초대형 사건이 터지면서 순식간에 팀이 구설수에 휘말린 것도 모자라 그간 쌓여 왔던 팀 내외의 문제점으로 인해 팀을 탈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솔로가수 

    팀을 탈퇴한 후 브랜뉴뮤직으로 소속사를 옮기며 2007년 2월, 무려 4년여 만에 솔로가수로 데뷔했습니다. 이때부터는 엔젤(Enjel)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게 되었지만, 라이머가 프로듀싱하여 정규 앨범을 발표했으나, 당시 회사가 신생 기획사다보니 프로모션도 많이 못 했고 반응 역시 그닥이였습니다.

    물론 가창력 안무 모두 빠지지 않았고 클레오 시절부터 가장 인기가 높았으나, 2007년에는 긴 공백으로 인해 인지도가 완전히 추락한 상태에서 사실상 신인 대접을 받다 보니 실패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활동을 지속하다가 갑자기 2009년에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은퇴 그후

    은퇴를 선언하고 '치과 코디네이터'로 전업해서 일반인으로 돌아가는 듯했으나, 얼마 안 가서 지인과 함께 만든 쇼핑몰인 제이핏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어느 틈엔가 연예계에 복귀했습니다.

    2011년에는 SBS플러스 '컴백쇼 톱10'을 통해 원년 멤버인 김하나, 박예은과 다시 뭉쳐서 클레오를 부활시키고 가요계 컴백을 선언했는데 단발성 복귀인지 아니면 예전의 클레오로 뭉쳐서 활약하는 것인지는 앞으로 프로그램을 지켜봐야 알 일이었으나, 컴백쇼는 얼마 못 가 조기 종영되었는데,

    아마 단발성 복귀였던것 같았습니다.

    2009년 홍콩으로 건너가 2010년대 들어서는 국내보다는 중화권 위주로 활동을 전개하여 "걸스킹덤"이라고 하는 다국적 여성 걸그룹의 멤버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러다가 2014년 5월 8일 인도네시아에서 비자 관련 문제로 10일간 구류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팬들은 한현정 사건 이후로 노심초사하던 차에 설마 얘까지?라는 반응이었으나, 다행히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 주최 측의 실수 때문에 이런 사태가 빚어진 것이라 안도하였습니다.

    그룹 활동을 마무리한 후에는 홍콩에서 한류 관련 공연기획이나 에이전시 등으로 일하다가, 2017년에 대한민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채은정씨의 승승장구하는 인생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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