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당신이 모르는 9가지 이야기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

높이뛰기 우상혁 프로(키, 나이, 학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의 나이는 1996년 4월 23일 생이며 키는 188cm, 발사이즈는 285mm이다. 우상혁 학력은 대전중리초등학교, 대전송촌중학교, 충남고등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사회체육학/학사)를 졸업하였다.

우상혁 올림픽

우상혁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2022년 3월 현재, 한국의 남자부문 높이뛰기 최고기록(2.36m) 보유자이다. 3월 2일에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하여 현역 신분으로 올림픽에 참가했다. 2020 도쿄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28m를 2차 시기에서 성공시키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도쿄 올림픽 출전당시 우상혁

한국 육상 트랙&필드 선수가 올림픽 결선에 진출한 건 1996 애틀랜타 올림픽의 이진택 이후 무려 25년 만이다. 우상혁은 결선에서 2.33m를 2차시기에 넘으면서 7명 안에 들며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순위를 넘었으며 2.35m도 1차 시기에 넘으며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후 결선에서 4위를 기록하면 메달 획득에 실패하였다.

높이뛰기에 성공한후 포효하는 우상혁

실패후 2차 시기 실패 이후에는 그래도 밝게 웃으면서 괜찮다고 포효했고, 최종 실패한 후에는 허탈한듯 웃었지만 카메라가 있다는 걸 알자 곧장 자세를 고쳐잡고 거수경례를 했는데, 이 장면에 감동을 받은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홀가분하고 정말 후회없는 경기였으며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많은 국민에게 감동을 준 우상혁

이 당시 올림픽에서 우상혁은 대화하는 모습이 TV에 방송되었는데 이것은 자기 자신과의 대화였다.

우상혁 세계선수권 대회 그리고 우상혁 근황

올림픽 이후에도 우상혁은 경기에 출전하면서 실전 감각을 꾸준히 쌓아왔다. 우상혁은 7월 16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에서 2.28m를 넘으며 공동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 경기중

한국시간 19일 오전 9:45에 시작된 총 13명이 참가하는 결선에서 출전순서 1번의 우상혁은 2.19m에서 2.30m까지 모두 1차 시기에 넘은 후 2.33m는 3차 시기에 성공했다. 이어서 2.35m(2차)를 넘고 2.37m, 2.39m에 도전하였으나 실패하여 대한민국 육상 사상 최초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는 동메달을 획득한 경보의 김현섭에 이어 11년만에 얻어낸 육상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이자 한국 육상 세계선수권대회 최고 성적이다.

우상혁 세계선수권 대회 은메달

우상혁은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하였지만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우상혁 경기를 지켜보며 가슴이 뜨거워 지는 감동을 받았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우상혁 영상을 찾아보며 시청하고 있다.

우상혁 발 크기

8살 때 교통사고를 겪은 뒤 후유증 탓에 양발의 크기가 다르지만 이를 극복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왼발보다 오른발이 15mm 정도 더 작아서 다른 선수들보다 균형감을 잡는 훈련을 많이 했다고 한다.

짝발 우상혁

짝발로 인해 기존 육상 인사들 중에 대놓고 안될거라는 비판을 많이 받았고, 특히 前 한국신기록을 보유하신 분이 그런 말을 많이 해서 그 기록을 깨고 싶었고, 깨고 증명해내서 뿌듯하다는 인터뷰를 했다.

우상혁 어두웠던 시절

활기차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화제가 된 그에게도 어두웠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2019년에 종아리 부상을 입은 후 거의 매일 훈련을 거르고 술에 의존하는 삶을 살 정도로 정말 힘들어했는데, 2020년을 앞두고 김도균 코치를 만나 이 어려움을 이겨내기 시작했다.

우상혁 김도균 코치

김 코치는 우상혁에게 세계적 선수가 될 수 있다며 그가 다시 마음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왔다. 훈련 기간은 물론 올림픽 기간까지도 김 코치, 진민섭 선수와 함께 생활하며 연습에 전념했다. 우상혁은 김 코치의 도움으로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벼랑 끝에 있던 저를 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끝까지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상혁 롤모델

우상혁은 스테판 홀름을 롤모델로 삼고, 홀름의 경기 영상을 자주 찾아보며 '세계 정상'을 꿈꿨다. 홀름은 우상혁처럼 1ｍ81cm의 작은 키로도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세계를 제패했고, 개인 최고 2.40m를 뛰었다. 운명처럼 우상혁이 2022 실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순간, 홀름이 시상자로 나섰다.

우상혁 롤모델 스테판 홀름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위를 한 뒤 우상혁은 "홀름이 도쿄 올림픽 주 경기장에 있었고, 남자 높이뛰기 시상을 했다"며 "내가 3위 안에 들었으면 '우상' 홀름에게 메달을 받을 수 있었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 7개월 만에 소망이 이루어진 셈이다.

우상혁 군대 자원입대

우상혁은 과거 교통사고로 인한 발 크기 비대칭으로 병역판정검사 4급을 받았으나 사회복무요원 등으로 대체복무를 하지 않고 상무에 지원하여 자원입대하였다. 사실 다른 곳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하기 쉽지 않은 육상 같은 종목은 대체복무를 하는 것보다 상무에 입대할 수 있으면 하는 것이 무조건 이득이다. 각종 대회에 군인 신분인 것과 상관없이 출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상혁 닮은꼴 그리고 우상혁 트위터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케빈과 닮았다는 반응이 많다. 케빈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응원 트윗을 올렸다. 우상혁 케빈의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정말로 닮았다며 그 당시 많은 기사가 올라왔었다.

우상혁 논란

2020 도쿄올림픽 당시 국가대표로 추정되는 남성의 나체 영상이 9월 1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고 있었는데, 해당영상에는 한 남성이 등장하고 자신의 신체를 촬영하고 있었다. 이 당시 온라인 상에서는 국가대표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과 닮았다는 말이 있어 논란이 있었다.

우상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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