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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계

식빵언니 김연경의 각종 사건사고들(퇴장, 김치찌개, 이다영 등등 모든것)

by 지아키우는육아맘입니다. 2021. 2. 16.

목차

    썸네일

    배구선수 김연경은 쿨하고 직설적인 성격 만큼 배구계에 많은 영향을 미쳐왔다. 오늘은 배구선수 김연경의 논란 및 사건들에 대해 알아보자.

    김연경 퇴장

    신인시절 김연경

    김연경은 2007년 2월 21일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최정순 심판에게 욕설을 내뱉어 여자선수로는 최초로 세트퇴장을 당했다. 2007년 2월 21일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최정순 심판에게 욕설을 내뱉어 여자선수로는 최초로 세트퇴장을 당했다.김연경이 5세트 14-14 듀스에서 때린 강타는 도로공사 용병 레이첼 밴미터의 블로킹에 맞고 터치아웃됐다. 
    심판은 흥국생명의 득점을 선언했지만 김연경이 네트를 건드렸다는 도로공사의 항의에 합의 판정한 결과 도로공사의 득점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이때 흥분한 김연경이 그물을 흔들며 항의했고, 이에 최정순 심판은 노란 카드를 꺼냈다. 당시 노란 카드는 상대에게 1점을 주는 벌칙으로 도로공사가 5세트를 16-14로 따냈다. 
    벌점에 의해 경기가 종료되는 예상 밖의 상황이 벌어지자 심판은 서둘러 노란 카드를 빨간 카드로 변경했다. 빨간 카드는 벌점이 없기에 경기를 속행시킬 수 있다. 
    2007년은 김연경이 막 데뷔한 신인 시절로, 1년차 신인이 바로 심판한테 욕을 박은 것이다. 김연경의 불같은 성격과 승부욕을 알 수 있는 사건이였다.

    흥국생명과의 이적 갈등

    흥국생명과의갈등당시 김연경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김연경과 원 소속팀인 흥국생명 간에 김연경의 이적으로 인해 발생된 갈등으로, 선수의 '자유 이적의 권리'와 구단의 '선수 운영의 권리'가 첨예하게 대립되어 2년이 넘게 벌어진 사건이다.
    페네르바체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세계배구연맹은 김연경의 손을 들어줘서 김연경은 해외리그에서 본인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이적을 하게 되었다. 
    다만 김연경이 은퇴 직전에는 국내 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종종 내비쳐왔는데, 이 경우에는 국제룰과는 관계없이 로컬룰에 따라 흥국생명으로 복귀를 해야 했고 2020년에 코로나로 인해 국내 복귀를 선언했을때 흥국생명으로 복귀 하였다.

    김치찌개 회식 사건

    올림픽금메달 이후 김치찌개 회식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대표팀이 20년만에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땄음에도 불구하고 배구협회는 회식 자리를 김치찌개집으로 잡는 만행을 저지르는 바람에 당시 배구협회의 푸대접에 화가 난 김연경이 사비를 털어 동료 선수단을 고급 레스토랑으로 데려가 쐈다. 리우 올림픽 이후 배구협회의 부실한 대표팀 지원이 속속이 까발려지면서 김치찌개 회식건이 뒤늦게 논란이 됐는데, 이에 대해 배구협회장 서병문 회장은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전했다. "배구 팬들의 엄청난 분노는 백번 맞는 얘기다.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김치찌개 회식을 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많은 대중들이 배구 국가대표선수들의 처우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또한 김연경의 대인배 마인드에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보냈다.

    V리그 샐러리캡 발언

    인스타 샐러리캡발언

    샐러리 캡은 팀 연봉 총액 상한제를 부르는 말이다. 스포츠 스타들의 과도한 몸값을 제한하기 위한 제도로 물가인상 등을 고려 매 시즌마다 바뀔 수 있다.
    2019-2020 시즌 남녀부 샐러리캡은 남자부 26억 여자부 14억으로 거의 절반 가까이 차이가 났었다. 
    2018년 3월 11일 본인 SNS를 통해 샐러리 캡 논란에 불을 지폈다. 김연경은 "여자부와 남자부 샐러리캡이 너무 차이가 난다. 좋아지는 게 아닌 점점 뒤쳐지고 있다. 이런 제도라면 나는 한국서 못 뛰고 해외에서 은퇴해야 할 것 같다."라며 문제를 제기하였다.
    결국 2020년 4월 9일 한국배구연맹이 샐러리캡(연봉 총상한)을 14억원에서 샐러리캡 18억원, 옵션캡 5억원을 포함해 총 23억원으로 올리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기존의 연봉에 턱없이 부족한 금액인 3억 5천만원만을 수령하는 조건으로 2020년 흥국생명으로 복귀하였다.

    이다영 김연경 갈등

    당시 이재영이 인스타에 남긴글

    현재 학폭가해자로 배구선수 활동을 중단당한 이다영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갑질”, “나잇살 먹고”, “내가 다아아아 터뜨릴 꼬얌” 등의 발언을 올리면서 논란이 되었다. 이후 흥국생명 내에서 갈등이 있다는 관계자의 발언이 나왔고, 얼마 뒤 팀 주장 김연경의 인터뷰를 통해 내부 문제가 인정되었다.
    시즌 준비중에는 두선수의 불화가 보이지 않았지만 김연경 이다영의 불화가 시작된 이유는 주장 김연경의 지시에 이다영이 불만을 가졌고, 쌓이고 쌓인 것이 2라운드 GS전을 역전패당하면서 본격적으로 터지기 시작했다 한다.
    김연경은 인터뷰에서 어느 팀이나 다 있는 갈등이지만 금방 화해했다 말하며 봉합을 시도했고, 이후 잠깐 부진에 빠졌던 팀이 다시 연승을 달리면서 해당 논란은 묻히는 듯 했다. 그 뒤로 이다영이 경기 중 김연경에게 공을 잘 안 주더라는 말이 계속 나왔지만 어쨌든 팀이 계속 이기고 있었으므로 별 일 없이 넘어갔다.

    이다영이 이번 사건을 일으킨 것을 후회한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SNS로 사고를 친 것을 후회한게 아니라 자신들보다 영향력이 압도적인 대형 선수를 건드린 점을 후회했다는 것이다.이 때문에 과연 이다영이 잘못을 자각하긴 하는건지 의심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이다영은 커뮤니티에서 이름 대신 꼬얌이라는 멸칭으로 불리는 등 십자포화를 맞고 있다.
    2월 10일에는 이다영 이재영의 학폭 사건이 터지면서 이다영이 처참하게 몰락하고 팀도 가파른 내리막을 타는 비극적인 엔딩을 맞이하고 말았다.
    대중들이 더욱 분노 했던 이유는 학폭 가해자 였던 이다영이 김연경을 저격하면서 SNS에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여서 더욱더 많은 비난을 받게 되었다.
     학폭 가해자도 이해하며 가슴에 품의려 했다며 많은 대중들이 안쓰러운 관심을 보였다. 그만큼 김연경은 이런누군든 다 버리지 않고 포용하려는 성격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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